[이펙터 자작] 페달파츠 후기/v-ray 제작기(2)

*앞으로 여기를 주 블로그로 쓰려고 기존 ㄴㅇㅂ 블로그 글을 옮겨왔습니다. 본인 맞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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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입니다.

드디어

v-ray 제작기 2탄으로 찾아뵙네요

사실 막막해서 미루고있었는데 기력이 생겨 뜯어보고 배선 정리하고 완성했습니다.

그럼 아래로는 과정 보여드리겠습니다!

저 엉망인 배선이 보이시나요.

머리아프게도 뭐가 뭔지조차 구분이 안 갑니다.

일단 합선이 의심되는 부품을 빼내보고자 납땜을 일부 제거했습니다.

그런데 다리가 너무 많아서 기판에서 안 떨어지더군요....

결국 포기하고 다시 땜질을 해줬습니다.

그 다음은 배선 정리!

어마어마하네요...ㅎ

전부 다 기판 위치에 맞춰 길이를 줄이고 땜질을 해줍니다.

생각보다는 할만했습니다.

너무 겁을 먹어서 어렵게 느꼈나봅니다 ㅎㅎ

이전보다는(1편 참고) 확실히 깔끔해졌습니다.

건전지는 여전히 안 들어가더군요..

나중에 확인해보니 건전지 없이도 소리가 나서 그냥 빼줬습니다.

뚜껑을 닫기 전에 소리가 나는지 먼저 확인했습니다.

처음엔 불만 들어오고 소리가 안 나길래 실패인가 싶었는데

인풋, 아웃풋을 바꿔서 꽂으니 소리가 나더랍니다 ㅎㅎ!!

기쁜 마음으로 뚜껑을 닫으면

완성!!

끝으로 영상도 하나 찍어봤습니다.

핸드폰으로 대충 찍은거라 음질은 다소 좋지 않습니다.

 

 

클린->오버드라이브

 

 

 

 

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.

다른 페달도 만들어보고싶네요

그 땐 편의를 위한 부품도 같이 주문해서 해봐야겠습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즐거운 자작 라이프 되세요!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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